2017학년도 ACE Lab 인턴쉽 프로그램 소감문 - 양진수, 심규빈, 이민석, 이수명
글쓴이 : 관리자 번호 : 1345   작성일 : 17-09-08 16:34   조회 : 208  


ACE Lab Internship 소감문




양진수 

“이 자리에 있게 해주신 교수님을 비롯하여 모든 선배 연구원들께 감사 드리고, 앞으로의 인턴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라는 말로, 2017년 7월 초 ACELab에서의 첫 자기소개를 마치며 인턴프로그램을 시작하였습니다. 어느덧 8월 중순이 되어 마지막 프로젝트 발표를 마치고 이 때를 되돌아보니, ‘시간이 정말 빨리 흘렀구나’ 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어땠냐는 질문을 받는다면, 저는 어떠한 미사여구나 부연설명 없이 정말 즐거웠다고 대답할 것 같습니다.  인턴 기간 초반에는 주로 제어이론과 임베디드 시스템 스터디에 중심을 두었습니다. 3명의 동기 인턴 친구들과 함께 서로 토의하기도 하고, 어려운 부분은 선배연구원 분들께 도움을 받기도 했습니다. 스터디한 내용을 토대로 발표자료를 만들고 PT를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스터디를 진행하는데, 어느 부분에 중심을 두어야 할지 흐름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고민하는 것이 매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요령이 쌓이다 보니 공부하는 방식에 대해서 되돌아 볼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수식이나 ‘시험에 나올 것만 같은’ 부분을 공부하는 것보다 본질적인 것에 접근을 하고, 이런 지식들을 어떻게 활용하게 될 것인가에 초점을 두고 공부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스터디를 마치고는 인턴프로젝트를 진행을 했습니다. 저는 조성진 선배연구원의 지도를 받아서 ETHERNET driver를 설계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정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네트워크 관련해서 프로그래밍을 해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자율주행차량 내에서 네트워킹 시스템이 전체적으로 어떻게 구성 되는지, 네트워크 프로그래밍은 어떻게 하는지 배우기도 하고 구현해볼 수 도 있었습니다.  스터디, 프로젝트 외적으로도 선배들과 얘기를 나누며 연구실이 어떤 공부와 연구를 하는지에 대해서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화목하고 즐거운 연구실 분위기 속에서 즐겁게 인턴쉽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끊임없이 도움을 주고 관심을 가져주시는 교수님과 선배연구원님들께 정말 감사드리고, 특히 바로 옆에서 저희를 지도해주신 조성진 연구원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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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규빈

대학교를 졸업하고 에이스랩에서 학업을 더 진행하고 싶어서 이번 여름방학 동안 인턴쉽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습니다. 일단 인턴 출근 뒤 첫 날에는, 연구실에 관한 소개와 연구 장비와 관련한 소개를 받았는데 시설도 굉장히 좋았고, 지능형 차량 연구와 관련한 차량도 많고, 엔진 제어와 관련하여서는 연구 장비가 굉장히 잘 갖춰져 있는 것 같아서 인상깊었습니다. 인턴이 시작된 뒤 약 4주 동안은 제어이론과 임베디드 시스템과 관련하여 학습을 하고 발표를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존에 학부에서 배운 과목이었지만, 스터디를 통해 훨씬 깊숙이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발표를 진행하면서, 스스로 공부한 내용을 설명할 수 있는 능력도 터득하게 되었고, 많은 발표 자료를 만들면서, 더 가시적인 발표 자료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후에는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프로젝트는 민경한 박사님과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프로젝트는 디젤엔진의 에어시스템을 제어하는 제어기를 설계하는 것이었습니다. MRAC이라는 적응 제어기를 이용하는 제어기 설계라서 프로젝트와 관련한 내용을 공부하고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것이 처음에는 굉장히 어렵게 다가왔습니다. 적응 제어와 관련한 내용은 학부에서 배우는 제어이론 과목에서 전혀 다루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스스로 책에서 내용을 찾아보기도 하고 박사님에게 배우기도 하면서 차차 그 내용에 대해 습득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적응 제어에 관련한 내용을 공부한 뒤에는, 박사님이 주신 자료를 바탕으로 적응 제어기를 설계하였습니다. TESIS라는 엔진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이용하였고, 디젤 엔진 시뮬레이션에서, 특정 MAP 및 MAF 세팅 값을 위해, EGR과 VGT의 입력 값을 선정하는 데에 있어서 적응 제어기에 의한 선정 값이 들어가도록 적응제어기를 만들어주었습니다. 이후 시뮬레이션을 하면서, 약간의 제어 이득 값 튜닝을 거쳤고, reference input을 잘 따라가는 제어기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처음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는 그 내용이 어렵게만 다가왔었는데, 공부를 하고 결국 제어기를 모두 설계하여 시뮬레이션까지 완료하니 굉장히 뿌듯하였습니다. 또한, 이러한 파워트레인 제어와 관련한 흥미도 더욱 생겨서 앞으로 관련 분야를 공부해 나가는데 있어서 좋은 동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인턴기간 동안 저희를 도와 주셨던 에이스랩 연구원님들께 감사드리고, 이러한 기회를 주신 교수님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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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석

교수님의 여러 강연을 통해 관심을 가지게 된 ACE Lab에 internship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후, 평소 자율주행 자동차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그에 대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되어, ACE Lab internship에 지원하게 되었고 운 좋게 합격하여 지난 여름방학을 ACE Lab에서 보내며 많은 것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인턴쉽 프로그램은 약 4주간 자동제어와 임베디드 시스템에 대한 이론적인 공부를 하고, 이후 약 3주간은 주어진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이었습니다. 처음 약 4주간 이론공부를 진행하면서 이론을 학습하고 그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여 부족한 점은 즉시 comment를 받으며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었습니다. 이때, 임베디드 시스템을 처음 배워 정말 힘들었지만 연구원 분들과 인턴 동료의 많은 도움으로 포기하지 않고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해한 지식으로 직접 발표 자료를 만들고 설명함으로써 이전에는 모르고 지나갔던 기초적인 개념이나 정의에 대해서도 좀 더 명확히 공부해야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는 처음해보는 주제였기 때문에 시행오차를 겪었지만, 엔진의 전반적인 과정에 대한 이해와 차량의 연비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좀 더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프로젝트 중간 중간 방향도 잡아주시고 이론에 대해 설명해주신 연구원분들 덕분에 부족하지만 프로젝트를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근 7주의 인턴기간 동안 ACE Lab에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부족함입니다. 이번 인턴에서는 영어 발표, 일주일에 4개의 발표 자료를 만드는 것 등등 처음 해보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이런 힘든 과정을 겪으며 저의 부족함에 대해 많은 자극을 느끼고 좀 더 공부를 하고 싶은 동기를 찾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 있을 제 인생에 있어서 ACE Lab 인턴경험은 대학 생활 중 가장 힘들었지만 가장 배운 것이 많았던 시간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런 경험을 같이 겪으면서 서로 comment도 해주고 아낌없이 서로 도와주던 인턴동료들 및 모르는 것을 항상 자세하게 알려주시던 연구원분들 마지막으로 이러한 인턴쉽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선호명호 교수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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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명


학사과정을 마치고 ACELab에서 학업을 이어 나가고 싶어 선우명호 교수님, 민경한 박사님과의 면담 통해 인턴 프로그램 참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17년 7월 6일 처음 출근했던 ACELab의 첫인상을 묻는다면 저는 고민하지 않고 정말 좋았다고 대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먼저 ACELab에 진학하신 학과 선배님들을 비롯해 다른 모든 연구원 분들께서 친절하게 대해 주셨던 것 같습니다. 낯가림이 심한 저지만 무슨 일이 있을 때 다들 챙겨 주신 덕분에 연구실 분위기에 적응하는 데는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우선 인턴쉽 프로그램은 4주간의 제어 공학과 임베디드 시스템에 대한 기본 공부로 시작하였습니다. 일주일에 두번씩, 한번에 두 과목 모두 한 단원 씩 정해진 스케줄에 맞는 부분을 공부하고 그것에 대해 PPT를 만들어 프레젠테이션 하는 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PPT를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제가 PPT 만들 부분에 대한 흐름을 만드는데 서투른 채로 연구실에 출근 시작하였기 때문에, 공부를 하는 것 까지는 문제가 안되었지만 어떤 부분을 어떤 흐름으로 구성을 하여서 PPT를 만들지에 대한 부분으로 다른 연구원 분들께 조언을 많이 받았던 것 같습니다.  우선 PPT를 만들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시험 공부하는 것처럼 겉으로 드러난 내용을 그대로 받아 드리는 것이 아니라 책에 나와 있는 내용이 어떤 과정을 통해 만들어졌으며, 다른 것과 비교했을 때 그것이 가지는 장단점은 무엇인지, 또 우리는 그것을 어떤 곳에 활용할 수 있는지 등 하나의 현상을 보더라도 그것을 정말 분석적으로 바라보는 법에 대해 배웠습니다. 또한 월요일, 목요일 아침마다 진행되는 발표 시간에 발표가 끝나고 나면 정말 많은 질문과 조언을 받게 됩니다. 사실 지금까지의 저는 어떤 발표가 끝나고 나서 질문하는 것이 정말 어색하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항상 질문의 중요성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질문하는데 서툰 전형적인 한국인(?) 이었습니다. 그런데 발표 시간마다 매번 날카롭게 질문을 하시는 연구원님들을 보고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으며 어떻게 저런 자세를 가지게 되었을 지 의문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의문점을 교수님께서 참여하신 여러 번의 발표시간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교수님께서는 매 발표시간 마다 질문의 중요성을 강조하시며, 혼자 다 많은 분야의 연구를 할 수 없으니 그것을 여러 사람이 분담에서 연구를 진행하는 것이며, 그러한 연구내용은 발표자료에 들어 있으니 그것을 열심히 듣고 모르는 부분을 질문을 해야 자기 것으로 만들어 성장할 수 있다는 교수님의 평소 가치관이 녹아 들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4주 간의 발표가 끝나고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저의 주제는 CAN통신을 이용하여 In-vehicle 센서를 calibration하는 것이었습니다. 첫 주에는 주제와 관련된 차량 동역학에 대한 basic study를 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SRG의 A1차량의 실제 logging 데이터를 이용해 MATLAB으로 시뮬레이션을 시행하였습니다. 통신과 관련된 임베디드 시스템 구현은 별로 해보고 싶었던 분야 였기 때문에 주제를 정할 때 나서서 하겠다고 했지만 마냥 쉬운 프로젝트는 아니었습니다. SCI 통신을 사용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고, 시뮬레이션 상에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지만 실차에서 사용하기 위해 CANoe로 데이터를 리플레이를 하면서 실시간으로 calibration을 할 때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많은 고생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2달간의 인턴기간이 끝나고 나서 되돌아 보면 제 자신이 많이 성장할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에게 이런 좋은 기회를 주신 선우명호 교수님, 연구실 생활을 잘 적응할 수 있게 도와주신 연구실분들, 특히 제가 너무 자주 질문을 해서 귀찮으셨을 법도 한데 그런 기색 한번 없이 항상 친절하게 가르침을 주신 조성진 연구원님께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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